일본여행, 정적인곳? 동적인곳? 루트 정하기

일본여행, 정적인곳? 동적인곳? 루트 정하기

내가 생각하는 일본 여행, 두가지 루트 

내가 생각 했을 때 일본여행은 두가지 코스로 나뉜다고 생각된다.
하나는 비행기로 오사카를 갔다면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교토]를 여행 하는 것이고, 또하나는 도쿄의 하네다공항으로 가서 [도쿄] 인근을 여행하는 것이다.

📌오사카를 경유한 정적인 여행 코스

하나는 오사카를 경유해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구경하고 교토의 전통을 느끼는 루트이다.
아! 오사카를 갔다면 일단 도톤보리에 들러 오코노미야끼를 먹어야지. 맥주와 함께~🍺

▲오꼬노미야끼를 시킨다는게 야끼소바를 시켜버렸다. 반드시 오꼬노미야끼를 먹자.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교토] 이 루트는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제외하면 뭔가 정적인 여행이 될 것같다.
이런 정적인 여행이 별로라면 바로 도쿄를 가는게 좋을것이다. 

▲오사카 거리

내가 갔던 2010년 경의 오사카는 일본의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과 달리 활기를 잃은 도시같았다.
지금은 더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도 지금 비슷한 처지일까?

▲오사카 도톤보리

난바파크스라는 이 건축물은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메세나폴리스를 설계한 미국 건축가가 메세나 폴리스보다도 앞서 설계한 건축물이라고한다. 실제로 가보면 메세나폴리스보다 더 크고 잘 조성되어있다. 이름이 파크스라그런지 쉼터같은 공간이 많았다. 파크스는 아마 Parks를 뜻하겠지?

▲오사카의 난바파크스(메세나폴리스가 아니다)

참! 오사카에는 오사카성도 있었지 그런데 딱히 10여년이 지난 지금 이 사진을 보고 오사카성이 떠오르지 않았다. 도쿄에 있는 에도성인줄...😅
오사카성같은 전통양식의 건축물과 전통적인 것이 좋다면 교토쪽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오사카성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를 갔다면 교토여행에 유리할 것이다. 
나중에 다시 일본 여행을 간다면 교토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오사카를 들렀다가 다시 도쿄로 가려면 야간버스나 비행기, 고속철(신칸센)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감안하면 바로 도쿄로 가는게 나을것이다.
오사카를 여행코스에 넣지 않았다면 말이다.

📌활동적인 느낌의 일본 도쿄 관광

일본 전차 여행

도쿄에 왔다면 전차를 타보자! 우리나라엔 없는 교통수단이니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도쿄에는 다양한 전차 노선이 있다. 전차는 도쿄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차를 타고다니면 일본 곳곳의 주택형태나 마을 풍경 등 도쿄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차의 경우 하루 이용권도 있는데 타고다니다가 마음에 드는곳이 있다면 잠시 내렸다가 사진도 찍고 다시 전차로 이동할 수 있을것이다.
전차타는것이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전타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의외의 장소를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쯔키지시장

쯔키지시장은 세계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쯔키지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해산물, 초밥이다. 

▲쯔키지시장에 가면 참치를 분해하는 광경도 볼 수있다. 

하지만 요즘엔 방사능문제로 생선이 꺼려진다. 당연히 일본에서라면 더욱이 먹기 싫을것 같다.
10여년 전만해도 쯔키지 시장에 들러 초밥을 먹기도 했는데...하지만 이제는....

▲쯔키지시장 인근에서의 초밥

메이드카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메이드카페가 생겼다고한다. 나는 벌써 앞서 경험했던 문화다. 참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름의 재미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없는 문화이니까. 지금은 더 진보한 어떤게 있을까?

▲도쿄에서 방문한 메이드카페

전망대, 요코하마, 오다이바 

일본은 평지가 많아서 그런지 전망대에 올라가면 지평선이 보인다. 야경을 보기 위한 빌딩 전망대가 곳곳에 있으니 가보는것도 좋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 좋을것이다.


멋진 야경을 보고싶다면 요코하마를 추천한다. 바닷바람의 시원함, 그곳을 산책나온 현지인들 야간의 빌딩숲과 바다 주변 분위기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요코하마 야경

오다이바는 해변, 테마파크, 쇼핑몰 등이 있는 복합적인 지역이다. 곳곳을 구경한 후 야경을 즐기는 것도 꽤나 낭만적일 것이다.

▲오다이바 야경

디즈니랜드

도쿄여행에서 가장 가봐야할게 있다면 디즈니랜드를 꼽겠다. 나중에 자녀가 생긴다면 같이 와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일단 버스부터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디즈니랜드의 내부는 테마파크로 조성된 곳곳의 공간이 각기 다르다. 유럽같은곳도 있고 정글같은 곳도 있다.
이용권은 모두 자유이용권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모두 이용가능하다.


이동수단으로 기차도 타고 배도 타볼 수 있다.
놀이기구도 그다지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들로 구성되어있어 연령이 있어도 탈만할 수준이다.


디즈니랜드를 간다면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다 투자해서 오랜 시간을 즐기는게 좋다.
그만큼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아름답게 구성된 테마파크는 낮에 보는것과 밤에 보는것이 다르고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어느덧 폐장 시간이 다가온다. 하루에 모두 다 즐길 수 없을정도로 즐길 요소가 많다. 기념품샵에서 추억이 될만한 물품을 사는것도 좋다. 그것을 사려면 디즈니랜드를 가야할텐데 다시 오기 힘든 장소이니까.


폐장시간 즈음엔 폐장쇼를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퍼레이드 같은것을 진행하는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물위에서 어떤 연출도 있었고 불쑈, 불꽃쇼, 분수쇼를 연출해서 보여주었다. 

이외 갈만한 곳

여기에서 언급한 곳 말고도 도쿄에서 유명한 관광지로는 신주쿠, 시부야, 아키하바라 등이 있다. 신주쿠는 도쿄의 중심지이고, 시부야는 신주쿠와 함께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다. 아키하바라는 전자제품의 천국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일본여행이 처음이라면 도쿄를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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