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원탄 방수제로 옥상 셀프방수후 2번의 장마 후기

탄탄 원탄 방수제 시공 후 2년차 후기

작년 봄에 탄탄 원탄 셀프 방수제를 구입하여 셀프로 방수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하는 방수 작업이었고 심각한 곳은 방수포를 이용하여 덧대어서 방수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내구성이 좋을까 방수효과는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첫해에 장마를 잘 넘기고 올해도 문제 없이 지나갔습니다.

중요한것은 앞으로 또 언제 방수를 할 지여부인데 2년은 더 지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수 후 2번의 장마를 지났지만 여전히 옥상 상태가 좋습니다. 상태가 안좋을 때 하는것보다 상태가 좋을 때 한번 살짝 더 작업해 주는게 더 좋기 때문에 2년 후 한번 더 해주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위 사진은 스크리퍼로 바닥이 상한 곳을 긁어 낸 후 보강포를 이용하여 시공한 곳인데 상당히 잘 붙어있고 딱딱합니다.

바닥면을 잘 긁어내고 보강포로 시공하면 일부분만 뜯어서 시공해도 퀄리티가 좋은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깨짐이 있는 넓은 지역을 스크리퍼로 벗기지 않고 그 위에 보강포를 붙여 작업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수의 문제는 없지만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서 추후에는 공기층이 있는곳을 잘라낸 후 방수제를 도포한 후 보강포를 이용해서 바닥에 밀착시킬 생각입니다.

방수층이 삭아서 크랙된 구멍을 보강토를 잘라서 붙인 곳입니다. 이런 곳은 보강포와 함께 시공하면 강도가 세져서 더 기밀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현재도 방수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미관상 티가 날뿐입니다.

바닥과 벽이 만나는 경계부분입니다. 이런 구석은 붓으로 칠해줘야 합니다. 현재 상태 양호합니다.

옥상 기둥이 있는 쪽도 양호합니다. 

방수페인트를 바르는 것은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좀 더 미려하게 하려면 바닥 평탄화를 하면 좋은데 그럴려면 그라인더 같은 장비로 바닥면을 갈아 내야 합니다. 그런 작업은 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미려함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셀프 방수도 할만합니다. 다음에 추가 방수를 할 때에는 지금보다 보기 좋게 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그때도 탄탄 원탄 방수제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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