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 믿을 수 있나? 테무앱 구매후기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배너광고에 맘에 드는 가방이 있어서 눌러보니
TEMU라는 쇼핑몰에서 파는 가방이었습니다.

첫구매 할인으로 90%할인 적용해서 1,462원에 가방을 살 수 있으니
별 부담도 없어서 구매를 눌러보았습니다.

하지만 13,000원 이상 구매해야 구매 가능.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더 구매했습니다.

누워서 유튜브 시청을 위한 태블릿 거치대와 싱크대 배수구(1,3000원 맞추기용)

태블릿 거치대도 11,190원에 저렴했습니다.

해외 직구 TEMU 배송 기간

주문하려고하니 해외에서 오는지 통관코드를 넣어야 합니다.

해외배송이라 조금 번거롭지만 앱에서 친절하게 어디로 가서 받으라고
링크로 나와주니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에서 배송까지 5~6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한진택배로 왔는데 포장은 부실합니다.

AS나 신뢰성 등 모든걸 감안해서 파손이 없을 법한 물건을 주문하긴 했는데 포장이 이러면
혹시 파손이 되진 않았을까하는 걱정과 함께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태블릿거치대를 주문했는데 왠 마이크?
박스는 상당히 구겨진채로 왔습니다.

하지만 뜯어보니 태블릿 거치대가 맞습니다.
파손된 부품도 없이 양품입니다.

TEMU앱을 이용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인 가방을 확인해 봅니다.

앱에서의 사진빨보다는 별로지만 실착해보니 괜습니다.
가성비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가죽냄새가 나고 구겨진 가방을 펴 주기 위해 안에다 수건을 넣고
외부에 조금 놔두었습니다.

위 사진은 안에 가방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수건을 넣고 찍은 사진입니다.
냄새가 어느정도 빠지고 모양도 제대로 잡히면 사용할 계획입니다.

TEMU라는 쇼핑몰이 왠지 중국스러워서 "믿을 수 있나?"하고 의심했지만
해외 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배송과 양품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추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국내 사이트와 비교해 보고
메리트가 있다면 다시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