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주의사항

건강한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주의사항

이제 11월 초이니 김장을 한참 담그는 계절입니다.

우리나라 김치의 종류는 정말 다양할 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에 몸에도 좋은 영양 성분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도구나 재료를 잘못 사용하여 치명적인 독소가 김치에 스며들게 만드는 행동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단 시간에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겠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순간 체내에 온갖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김치를 위한 김장시 주의해야 할 몇가지

육수 거름망으로 사용되는 양파망

김장 양념용 육수를 만들기 위해 파뿌리나 양파 껍질 등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때 양파망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망은 뜨거운 온도에서 붉은색 색소와 미세 플라스틱 등이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육수를 우려낼 때에는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육수망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치를 담그는 빨간 고무대야

김장을 할 때 빨간 고무대야를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무대야는 식품 용이 아닌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빨간색 고무대야는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지는데 이때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치를 담글 때는 꼭 식품용으로 제조된 고무대야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 등 조리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호스

김장 시 대량의 김치와 재료들을 씻기 위해 사용되는 고무호스조차 건강에 위협을 주는 물건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주 쓰는 고무호스에는 PVC와 PE 계통의 성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무호스는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하면 클로로페놀이라는 악취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고무호스로 빠져나온 물로 식재료들을 세척할 경우 음식에서 역한 소독약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클로로페놀과 같은 발암물질을 섭취할 경우 피부와 점막 위장관에 흡수되어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며 구토와 경련 등의 급성 중독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식품 전용 호스 또는 스테인리스 호스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의 주재료 생강

생강은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하지만 생강을 사용하시기 전에 잘 살펴 사용하셔야 합니다.

생강을 오랫동안 보관하며 사용하는 가정집이 많은데 일부 썩은 생강이 아깝다고 상한 부위만 살짝 도려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썩은 생강은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이 생겨나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미국 FDA와 국제 암연구소에서는 이성분을 간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로 분류하였으며 조금만 먹어도 신체 전역에 독소가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장 전 생강의 상태를 꼭 살펴보시고 만약 썩은 생강이 있다면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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